정선 공추위, '2025년 지역 아카데미' 성료…AI 변화 준비
지역교육·AI시대의 주민운동의 미래·기후와 숲 등 주제별 특강

5일 최승준 정선군수가 공추위 사무실에서 열린 2025 지역아카데미에서 ‘인공지능시대의 지방자치’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공추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3·3기념사업회가 함께한 ‘2025년 지역 아카데미’가 지난달 13일부터 5일까지 한 달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격히 다가온 인공지능(AI) 시대 속에서 지역사회가 어떻게 대응하고, 주민들의 삶과 지역경제에 어떤 기회와 도전이 있는지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과 청년, 전문가 등이 함께한 강연에서는 ▲지역교육 ▲AI시대의 주민운동의 미래 ▲기후와 숲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5일 마지막 강연에서는 최승준 정선군수가 ‘인공지능시대의 지방자치’를 주제로, 행정 혁신과 맞춤형 주민 서비스, 지방정부의 준비 과제 등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승재 공추위 위원장은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앞에서 지역사회가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정선의 미래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동체 가치를 지켜내며 새로운 성장의 길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공추위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AI 시대에도 지역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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