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공간이 한강 품은 '마포365구민센터'로 재탄생
피트니스와 사우나, GX룸 등 한강 바라보며 운동
옥상에 '마포365천문대' 설치…10일 개관식 개최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01937773_web.jpg?rnd=20250908144731)
[서울=뉴시스]
오랜 세월 발전소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던 자리가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마포구는 센터의 진정한 주인은 '구민'이라는 의미를 담아, 365일 연중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포365구민센터'라 이름을 지었다.
센터는 연면적 7613.87㎡, 지하 1층 ~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광장'과 카페, 다양한 판매시설 등이 들어섰다.
2층은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가 있는 건강관리센터, 3층은 다목적실과 GX룸, 4층은 다목적 체육관으로, 주민이 한강을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공간'이 마련된다.
한강변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5층 야외전망대에서는 밤섬이 보이는 한강 풍경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구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쉼표이자 힐링 공간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특히 옥상에는 도심 한복판에서 별과 우주를 만나는 공간인 '마포365천문대'가 설치됐다.
현재 마포365구민센터는 시범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스포츠클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365구민센터는 단순한 주민편익시설을 넘어, 오랜 세월 구민의 삶과 동떨어져 있던 공간이 다시 구민의 품으로 돌아온 의미 있는 변화"라며 "마포365구민센터가 구민과 함께 웃고, 쉬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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