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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국가철도공단, 지평역에 공립 지역아동센터 건립

등록 2025.09.09 15: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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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업무협약식. (사진=양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업무협약식. (사진=양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부권 채움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지평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평면 송현리 지평역 광장에 2029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연면적 200㎡, 정원 30명 규모의 ‘키즈 레일 양평군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사업비는 국가철도공단이 전액 부담하고, 운영 및 관리 지원은 양평군이 맡아 방과 후 돌봄과  학습 지원, 정서 발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공단이 보유한 유휴공간을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자산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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