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證 "삼성전기, 전사업부 성장력 확보…목표가 2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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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1일 삼성전기에 대해 전 사업 부문에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2만원을 제시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섹터 전반의 실적 둔화에도 상반기 사업별 체력을 입증했고, 하반기 실적 추정치가 상향되며 섹터 내 최선호주를 유지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재평가 구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7%, 영업이익은 13%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 연구원은 "하반기 컴포넌트는 평균 가동률 90%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 대비 설비 투자 확대에도 높은 수준"이라며 "산업용 매출 비중은 지난해 18%에서 올해 2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전장 비중은 약 29%로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P(가격), Q(수량) 동반 증가 구간이라는 판단"이라고 했다.
이어 "광학솔루션의 경우 2025년 매출액이 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라인업 입지 확대 및 전방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 동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2026년엔 반등을 예상하며, 이는 스마트폰 수요 바닥 확인 구간으로, 추정치 대비 상향 기대도 충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패키지솔루션 매출액은 올해 9% 증가하고 서버·네트워크용 공급 확대로 FC-BGA 매출 비중은 4% 증가한 51%로 추정한다”며 "글로벌 빅테크 투자 확대 속 주문형 반도체(ASIC) 제품 수요에 대한 기대로 글로벌 고객사 확대도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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