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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정병훈 교수팀, 연구재단 국가 연구사업 3건 동시 수주

등록 2025.09.11 14: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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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100% '프리온 질환' 연구 기틀 마련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정병훈 교수(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연구팀. (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정병훈 교수(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연구팀. (사진=전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정병훈 교수(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의 국가 연구사업 3건을 동시에 수주하며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난치성 '프리온 질환' 연구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최다인 박사과정생은 '프리온 질환에서 세포 사멸(Ferroptosis) 및 큐롭토시스(Cuproptosis) 기반의 세포사멸 기전 규명' 연구로 박사과정 연구장려금 지원 대상에 선정돼 2년간 지원을 받는다.

또한 박사후연구원 자예드(Zayed) 박사는 '다중 오믹스 분석 기반 프리온 질환 치료를 위한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통한 페로스타틴-1(Ferrostatin-1) 전달' 연구로 중견연구(창의연구형)에 선정돼 새로운 치료 전달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난치성 프리온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단독 치료 전략 개발 및 기전 규명' 연구로 개척연구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개척연구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지원하는 도전형 사업으로, '1인 1과제 원칙'이 적용되는 기초연구사업 중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과제다.
 
이번 선정은 치료제가 전무한 프리온 질환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 창출을 이끌 핵심 연구로 평가된다.

앞서 정 교수는 지난 2월에도 '멀티오믹스 기반 바이오마커 기능 규명 및 치료 후보물질 개발' 연구로 중견연구에 선정된 바 있다.

정 교수는 "프리온 질환은 치료제가 전혀 없는 대표적 난치성 질환이지만, 우리 연구팀은 세포사멸 기전 규명에서부터 줄기세포 및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국가 연구비 수주는 이러한 연구 방향성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 치료제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프리온 질환은 비정상 단백질(PrPSc)이 뇌에 축적돼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 인간의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과 소의 광우병(BSE)이 대표적이다.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치명적 질환으로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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