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등 호남서해안 5개 시·군 '서해안철도' 구축 한뜻
![[고창=뉴시스] 11일 영광군청에서 열린 '서해안철도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5개 시군 협의회',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뜻을 모은 심덕섭 고창군수(왼쪽 두번째) 등 5개 시군 단체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1/NISI20250911_0001941072_web.jpg?rnd=20250911135200)
[고창=뉴시스] 11일 영광군청에서 열린 '서해안철도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5개 시군 협의회',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뜻을 모은 심덕섭 고창군수(왼쪽 두번째) 등 5개 시군 단체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군에 따르면 '서해안철도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5개 시군 협의회'가 이날 영광군청에서 열려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건설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뜻이 모였다.
이날 회의에는 각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각 시군의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향후 공동 대응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서해안철도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핵심 교통 시설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론 형성과 중앙정부 설득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서해안철도는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서해안 지역을 새로운 국가 발전축으로 만드는 핵심 국정과제"라며 "5개 시군이 더욱 적극적으로 연대해 국회와 정부에 의지를 전달하고,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해안철도는 군산 새만금에서 목포를 잇는 철도 노선으로 전북과 전남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서해안철도가 국가철도망 노선에 반영되면 서해안권 관광, 물류, 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간담회와 공동 용역, 정책 건의, 범국민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서해안철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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