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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무단횡단하던 60대, 트럭에 치여 숨져…운전자 조사 중

등록 2025.09.16 08:30:20수정 2025.09.16 08: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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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무단횡단을 하던 6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10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안덕원지하차도 인근에서 보행자 B(60대)씨를 1t 탑차 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B씨가 지하차도 인근에서 무단횡단을 시도하다 A씨가 그를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정식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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