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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리세일 마켓 '엘리마켓' 론칭 "패션 자원 순환 앞장"

등록 2025.09.16 09: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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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가 자사 브랜드의 중고 거래를 활성화하고 패션 자원 순환을 실현하기 위해 리세일 마켓 서비스 '엘리마켓(L RE:Market)'을 정식 론칭 했다고 16일 밝혔다.

엘리마켓은 브랜드 리세일 솔루션 '릴레이'를 운영하는 중고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회사 '마들렌메모리'와의 제휴를 통해 LF의 주요 브랜드 제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 거래 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다.

고객이 엘리마켓에 중고 의류 판매를 신청하면 엘리마켓이 물품 수거, 검수 및 매입가 산정, 등급 분류, 창고보관, 재판매까지 모든 절차를 일괄 진행한다.

중고 의류를 제공한 고객에게는 LF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엘리워드(L RE:Ward)'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고객은 이 리워드를 LF몰 내 LF 브랜드 새 상품 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 보상 리워드 규모는 브랜드, 품목, 제조 연도별로 상이하게 책정되며 리워드 사용 기한은 5년이다.

현재 엘리마켓을 통해 판매 가능한 브랜드는 헤지스(남성·여성·액세서리·골프), 닥스(남성·여성·액세서리·골프), 마에스트로, 알레그리, 바네사브루노, 아떼 바네사브루노, 이자벨마랑, 빈스, 레오나드,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 TNGT, 일꼬르소, 리복, 더블플래그 등 LF 자사 브랜드와 본사와 협의 완료된 수입 브랜드 15여 개다.

대상 브랜드는 향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F는 엘리마켓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13일까지 엘리워드 추가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판매를 확정한 모든 고객에게 추가 5000리워드를 지급하며 판매 영역별 판매왕에게 최대 추가 10만 리워드를 지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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