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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의료급여특화사업 추진…건강한 마음 건강한 일

등록 2025.09.17 16: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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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경기 의왕시청 .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경기 의왕시청 .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의료 급여 사례 관리 특화 사업인 '건강한 마음, 건강한 일'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의료급여 수급 자활 근로자의 건강한 일상과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정신건강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조기 진단과 맞춤형 사례 관리, 치료 연계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등 대상자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이 목표다.

자활센터가 부재한 상황에서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이 혼재된 근로환경에서 자활 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체계적인 관리 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의료급여 수급 자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관리 교육 ▲성폭력·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11월까지 관내 아름채·사랑채 노인복지관 등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화사업은 대상자의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정신건강과 직장 내 인권 사각지대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들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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