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창군·동촌풍력발전, 해상풍력 발전사업 지역상생 협약

등록 2025.09.19 19:07: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고창=뉴시스] 19일 고창 신채효판소리공원 체험관에서 열린 '고창군과 동촌풍력발전㈜ 지역상생 협약식', 심덕섭 고창군수(앞 왼쪽 다섯번째)와 동촌풍력발전 오희종 대표(앞 왼쪽 여섯번째)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19일 고창 신채효판소리공원 체험관에서 열린 '고창군과 동촌풍력발전㈜ 지역상생 협약식', 심덕섭 고창군수(앞 왼쪽 다섯번째)와 동촌풍력발전 오희종 대표(앞 왼쪽 여섯번째)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과 동촌풍력발전㈜이 에너지 개발의 이익 공유를 위한 '고창해상풍력 발전사업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오후 신재효판소리공원 체험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 및 군의원, 오희종 동촌풍력발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상생 발전을 서로 다짐했다.

협약서에는 ▲주민 참여형 사업 추진 ▲지역 인력 및 장비·자재 우선 활용 ▲수산자원 보호 및 지역사회 공익활동 참여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군은 행정적 지원을, 동촌풍력발전㈜은 사업 총괄과 지역 기여에 나서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군은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지역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동촌풍력발전㈜ 오희종 대표는 "고창군과 함께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모범적 사례를 만들겠다"며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 기여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에너지 개발을 넘어 군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