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의, 포항에 고향사랑기부금 5600만원 전달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어지는 포항-광양 상공회의소 서로 기부
자매도시 포항-광양 간 우호 협력 강화, 지역 상생 발전 이바지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와 자매도시인 전남 광양시 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이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600만원 전달했다. 사진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후 나주영(왼쪽부터)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황재우 (주)광양기업 대표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9.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23/NISI20250923_0001951487_web.jpg?rnd=20250923175504)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와 자매도시인 전남 광양시 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이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600만원 전달했다. 사진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후 나주영(왼쪽부터)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황재우 (주)광양기업 대표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9.23.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3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원사 20개사 임직원이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600만원을 포항시에 맡겼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포항-광양 상공회의소 기부 활동의 하나로 자매 도시인 두 도시가 지역 상생 발전과 협력 관계를 더 다지는 계기가 됐다.
기탁식에는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과 참여 회원사 대표인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이사,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함께했다.
특히 광양기업은 이번에만 4500만원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우광일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주민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뜻 깊은 제도"라며 "광양과 포항이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사와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광양 기업인의 따뜻한 마음이 포항 시민에게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기부가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두 도시의 상생 협력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포항-광양상공회의소는 지난해 500만원을 서로 기부했으며 올해는 광양상의 회원사 임직원의 기부에 이어 포항상의 회원사도 광양시에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두 도시는 앞으로도 서로 기부와 공동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 복리 증진과 상생 발전에 이바지해 모범적인 자매 도시 사례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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