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광주본부장, 노동부 장관 추석 선물 반송
"임금체불 현실 미해결…선물 무의미"
![[광주=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민주노총 광주본부에 보낸 명절선물. (사진=민주노총 광주본부 제공) 2025.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4/NISI20250924_0001952850_web.jpg?rnd=20250924211115)
[광주=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민주노총 광주본부에 보낸 명절선물. (사진=민주노총 광주본부 제공) 2025.09.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민주노총 이종욱 광주본부장이 전국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명절 선물을 반송했다.
24일 민주노총 광주본부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이날 광주본부 사무실로 배송된 김 장관의 참기름 명절 선물을 반송했다.
이 본부장은 "위니아 딤채 수백 명의 노동자들이 밀린 월급을 받지 못해 가정이 파탄 나고, 4대 보험료조차 납부하지 못해 병원 치료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 "이런 절망적인 현실 앞에서 어떤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한 채 보내온 선물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며 반송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노동부에 임금체불과 대지급금 변제금 납부 행위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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