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협상, 순항 중…합의 불발시 전투 더 크고 강력할 것"
"사우디·카타르·파키스탄·튀르키예·이집트·요르단. 아브라함 협정 참여해야"
트럼프, 이란에도 협정 참여 요구…"세계 연합 일부 되는 것은 영광일 것"
![[모리스타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에서 대통령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5.24,](https://img1.newsis.com/2026/05/23/NISI20260523_0001277463_web.jpg?rnd=20260524093949)
[모리스타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에서 대통령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5.24,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이란과 협상이 순항하고 있다면서도 합의 불발시 전투는 더 크고 강력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과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그것은 모두를 위한 위대한 합의가 되거나 아니면 아무런 합의도 없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렇게 되면 전선으로 복귀해 이전보다 더 크고 강력한 전투가 재개될 것이다. 그리고 아무도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파키스탄, 튀르키예, 이집트, 요르단, 바레인 등 중동 지역 지도자들과 전화 통화에서 이스라엘과 관계 정상화를 골자로 하는 '아브라함 협정' 서명을 요청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미국이 이 매우 복잡한 퍼즐을 하나로 맞추기 위해 지금까지 해온 모든 일을 감안하면 최소한 이 모든 나라들이 동시에 아브라함 협정에 서명하는 것이 의무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며 "UAE, 바레인은 이미 회원국이다"고 적었다.
이어 "한두 나라에는 그렇게 하지 못할 이유가 있을 수 있고 그것은 받아들여질 것"이라면서도 "대부분은 이란과 합의를 훨씬 더 역사적인 사건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돼 있고, 기꺼이 참여할 의지가 있으며 그렇게 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아브라함 협정은 관련국들, 즉 UAE와 바레인, 모로코, 수단, 카자흐스탄에 재정적, 경제적, 사회적 대호황을 가져왔다. 현재의 분쟁과 전쟁 시기에도 그렇다"며 "기존 회원국들은 탈퇴를 제안한 적은커녕, 잠시 멈추자고 제안한 적조차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이유는 아브라함 협정이 그들에게 도움이 됐기 때문"이라며 "그리고 그것은 모두에게 훨씬 더 좋아질 것이며 5000년 만에 처음으로 중동에 진정한 힘, 강력함, 평화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아브라함 협정은 세계 어느 곳에서 서명된 그 어떤 문서보다도 존중받는 문서가 될 것이다. 그 중요성과 위신의 수준은 비할 데 없을 것"이라며 "그것은 사우디와 카타르의 즉각적인 서명으로 시작돼야 하며, 다른 모든 나라도 그 뒤를 따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이 합의의 일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나쁜 의도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내가 앞서 언급한 수많은 위대한 지도자들은 우리의 문서가 서명되는 즉시 이란이 아브라함 협정의 일부가 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길 것이라고 말했다"며 "그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 될 것이다. 위대하지만 늘 분쟁 속에 있던 이 나라들이 지금까지 서명하게 될 가장 중요한 합의가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모든 나라가 즉시 아브라함 협정에 서명할 것을 의무적으로 요청한다"며 "만약 이란이 나와 합의에 서명한다면 이란도 이 비견할 데 없는 세계 연합의 일부가 되는 것도 영광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동은 세계 어느 지역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단합되고 강력하며 경제적으로 튼튼해질 것"이라며 "나는 나의 대표들에게 이 나라들을 이미 역사적인 아브라함 협정에 가입시키는 절차를 시작하고 성공적으로 완료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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