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응급진료체계 강화…군민 건강 지킨다

[횡성=뉴시스] 병의원찾는법 안내문. (사진=횡성군 제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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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내달 3~9일 7일간 특별대응기간을 설정하고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연휴 기간에는 군 보건소 내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진료와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다.

상황실은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 민원 안내, 응급의료기관 및 문 여는 병·의원·약국의 운영 현황 점검과 일일 보고,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진료를 위한 비상 연락망 유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추석 당일인 내달 6일에는 군 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진료를 진행한다.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 여는 병·의원·약국 현황은 국번 없이 119, 129, 120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군청 홈페이지, '응급똑똑' 모바일 앱, '응급의료포털 E-Ge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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