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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문체부 '2025 리:바운드' 축제 참여…공연 7편 선보여

등록 2025.09.30 10: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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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11월 16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서울=뉴시스] '2025 리:바운드' 포스터.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2025.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 리:바운드' 포스터.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2025.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기용 기자 = 예술의전당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은 공연중'과 연계하는 '2025 리:바운드' 축제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하는 '2025 리:바운드' 축제는 지역의 우수 공연을 서울 주요 공연장에서 선보여 전국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서울의 9개 공연장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지역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된 7개 단체가 참여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들이 예정됐다.

축제 기간동안 ▲전통극 ▲연극 ▲무용 ▲음악 등 총 7편이 편성됐다.

10월 18일 창작 국악극 '금다래꿍'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22일에는 한국 최초 민족영화 '아리랑'을 연극과 무성영화 형식으로 재창조한 '비욘드 아리랑'이 공연된다. 25일에는 강릉 전통문화를 담은 국악극 '나도, 밤나무!'가 계획됐다.

무용 공연도 준비됐다. 31일에는 게오르그 뷔히너의 희곡을 무용으로 각색한 '보이첵'이 공연된다.

11월 2일에는 밀양 아리랑과 전통춤을 무대화한 가무극 '날 좀 보소'를 선보인다. 11월 7일에는 권선징악 교훈을 담은 어린이 오페라 '혹부리 영감이 되고 싶은 도깨비'가 무대에 오른다.

끝으로 11월 15일 대만 극단과 협업한 해외 신작 낭독극 '망고나무 만세 & 고등학생 일상'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NOL티켓에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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