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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좋은 10월'…광양시 시티투어 '반값'

등록 2025.10.01 16: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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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페스티벌·전통숯불구이축제·남도영화제 등 풍성

[광양=뉴시스] 광양만 야경.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광양만 야경.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여행하기 좋은 10월을 맞아 '광양 시티투어' 반값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양의 구석구석을 문화관광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탑승료를 한달간 50%할인한다. 또 SNS 후기 경품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여행객들은 반값 시티투어를 통해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남도영 화제 시즌2 광양 등을 찾아갈 수 있다.

시티투어는 6일 추석을 제외하고 10명 이상 예약 시 운영된다. 에코 아트투어(9·30일), 야경투어(3일·17일·31일)는 최소 인원 미충족 시에도 운행된다.

예약은 투어 3일 전까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이 있으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코스 요금은 일반 5000원, 군인·경로·학생 4000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000원이며, 이벤트 기간 50% 할인한다. 관광지 입장료나 식비, 여행자보험은 별도이며, 광역 코스는 코스 구성에 따라 요금이 책정된다.

탑승 후기 이벤트는 사진, 해시태그 등을 포함 본인의 SNS에 후기를 게시하거나 오프라인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광양 시티투어 운영 방식은 순천역에서 출발하는 관내 코스와 광주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로 나뉜다.

에코아트힐링코스는 순천역 오전 9시, 광양읍터미널 오전 9시 30분에서 탑승해 백운산자연휴양림, 옥룡사 동백나무숲 등을 즐기고 광양불고기 특화 거리에서 점심을 즐긴다.

이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 예술창고, 광양역사문화관, 서울대학교 남부 연습림 관사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오후 4시 30분)을 경유해 순천역(오후 5시)에 도착한다.

야경 코스는 순천역(오후 4시), 중마관광안내소(오후 4시 30분)에서 탑승해 이순신대교 홍보관을 관람하고 이순신대교먹거리타운에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

이어 배알도섬정원과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선샤인 해변공원 등의 빛나는 야경을 즐기고 중마관광안내소를 경유해 순천역(오후 9시)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원하는 코스와 구성원끼리 단독 투어도 할 수 있다. 15명 이상의 단체투어는 관광지 4곳 이상, 식사 1식 이상 등을 충족해야 하며 투어 7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10월 광역 코스는 'PARK 1538' 연계 코스(13일·22일),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연계 코스(25·26일) 등 총 4회 운영할 계획이다. 티켓오픈 후 금호고속 홈페이지나 '남도한바퀴', 유선전화 등으로 예약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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