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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나원균 대표이사 해임…"법적인 절차 검토 중"

등록 2025.10.02 17: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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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일 대표이사로 변경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지난달 12일 동성제약 임시주주총회 이상철 의장이 개회하는 모습. 2025.09.12. heyjud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지난달 12일 동성제약 임시주주총회 이상철 의장이 개회하는 모습. 2025.09.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동성제약은 나원균 대표이사 해임에 따라 라에힐코리아 CEO인 유영일 대표로 변경됐다고 2일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달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나원균 대표의 해임이 결의됐다고 했다.

지난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내 과반 의결권을 확보한 최대주주 브랜드리팩터링 측이 나 대표 해임을 끌어냈다.

동성제약은 절차적 정당성에 이의를 제기하며, 법적 절차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회사는 "해당 이사회가 ▲정관 및 이사회 규정에 따른 소집권자 권한 위배 ▲참석권 미보장 ▲일방적 소집, 연기, 강행 절차 진행 ▲회사의 공시책임자 및 관계자가 미참관 등의 상황에서 진행됐다"고 했다.

이어 "당사는 해당 이사회에 대한 법적 절차를 검토 중이며, 대표이사 변경공시와 관련해 변경사항 발생시 재공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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