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최대 20% 환급

내달 22~30일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실시

[수원=뉴시스] 상반기 진행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사진=경상원 제공) 2025.10.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내달 22~30일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올해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통큰 세일)'을 연다고 3일 밝혔다.

하반기에는 페이백 절차를 간편하게 개선했다. 도민들은 행사 기간 중 통큰 세일 참여 상권에서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다시 해당 지역화폐로 페이백을 받게 된다. 지난 상반기 때는 페이백을 위해 교환처로 직접 방문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었다.

페이백은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20%를 돌려받을 수 있다. 지급된 페이백은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땡겨요·먹깨비를 이용해 주문하면 할인 쿠폰도 받는다.
 
경상원은 또 도민 편의를 위해 통큰 세일 참여 상권 지도를 제작, 모바일과 웹사이트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상반기 통큰 세일이 도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하반기 행사는 더 간편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했다"며 "지역상권 회복과 소비 촉진 효과가 극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반기 '통큰 세일'에 참여를 원하는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상인단체는 15일까지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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