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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포크 트리오 '앰블', 내년 2월 첫 내한공연

등록 2025.10.10 17:37:26수정 2025.10.10 17: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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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앰블. (사진 =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 제공) 2025.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앰블. (사진 =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 제공) 2025.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아일랜드 출신 포크 트리오 '앰블(Amble)'이 첫 내한공연을 연다.

10일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에 따르면, 앰블은 데뷔 앨범 '레버리(Reverie)' 발매 기념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2026년 2월2일 오후 8시 서울 명화 라이브홀 5층 라운지에서 국내 팬들과 처음 인사한다.

로비 커닝햄(Robbie Cunningham·리드 보컬/기타), 로스 맥너니(Ross McNerney·만돌린/부주키), 오이신 맥카프리(Oisin McCaffrey·보컬/기타)로 구성됐다. 섬세한 가사와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 담백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인기다.

결성 2년 만에 1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유럽과 북미,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포크 신의 주목받는 신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 호지어(Hozier)의 북미 스타디움 투어에서 오프닝 공연을 맡아 현지 관객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올해 5월 발매된 '레버리'는 아일랜드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전역의 스튜디오에서 전곡 라이브로 녹음돼 밴드의 초창기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대표곡 '론리 아일랜드(Lonely Island)', '스쿨야드 데이즈(Schoolyard Days)', '메리스 펍(Mary's Pub)', '마리너 보이(Mariner Boy)' 등 담백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랙들이 포함됐다. 밴드는 "라이브의 순수한 에너지를 담아낸 앨범"이라고 밝히며 음악적 진정성에 방점을 찍었다.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는 "첫 내한 무대인 이번 공연은 아늑한 라운지형 공간에서 진행한다. 한국 팬들이 밴드 특유의 따뜻한 울림과 진정성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공연 티켓은 오는 17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NOL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에 앞서 16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아티스트 선예매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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