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약산업 진로 탐색 지원"…한국오가논, 약대생 인턴십

등록 2025.10.13 16:54: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실무 중심 체험…커리어 방향성 높여

[서울=뉴시스] 한국오가논은 4개 약학대학 총 18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사진=한국오가논 제공)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오가논은 4개 약학대학 총 18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사진=한국오가논 제공) 2025.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오가논은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인턴십 프로그램은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약대생들이 제약 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고 진로 방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인턴십은 지난 6월부터 약 15주간 진행됐다. 덕성여자대학교, 삼육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4개 대학에서 선발된 총 18명의 약대생이 참여했다.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은 RA(허가), PV(약물감시), 마케팅, 의학부, 대외협력, 품질, 교육, BD(사업개발) 등 총 8개 부서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제약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각 부서의 인턴십 기간을 통해 의약품의 인허가 절차와 안전성 모니터링 및 부작용 관리, 시장 분석과 제품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또 의학적 가치 전달, 품질 보증, 교육 기획, 약가 정책 관련 업무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약학 지식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인사부 박탄경 대리는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를 고민하며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스스로의 가능성과 역할을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인상 깊었다"며 "기업과 학생 모두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