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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 주 특정 제약사에 100% 관세"…美생산·약값 인하 압박

등록 2026.04.02 12:48:27수정 2026.04.02 14: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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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협정 맺은 국가들은 협정 따라 진행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노보노디스크 제외

[서울=뉴시스] 사진은 지난 2023년 서울 종로구 약국 밀집 지역 모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내 생산을 늘리도록 압박하기 위해 특정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사진=뉴시스DB) 2026.04.02.

[서울=뉴시스] 사진은 지난 2023년 서울 종로구 약국 밀집 지역 모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내 생산을 늘리도록 압박하기 위해 특정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사진=뉴시스DB) 2026.04.02.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내 생산을 늘리도록 압박하기 위해 특정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같은 계획은 이르면 2일 발표될 예정으로, 대상은 백악관과 미국 내 제조 공장·저가 판매 등을 약속하지 않은 기업들이다.

미국과 무역 협정을 맺은 국가들로부터 수입되는 의약품 관세는 협정 조건에 따라 상한선이 정해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제조업체가 미국 내 공장을 짓지 않으면 브랜드 및 특허 의약품 수입에 대해 100%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해 왔다.

이에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노보노디스크 등은 관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조건으로 미국 내 투자를 확대하고 약값을 인하하기로 트럼프 행정부와 합의한 바 있다.

이번 관세는 지난해 4월 착수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국가 안보 조사를 근거로 한다. 지난 2월 미 연방대법원이 내린 '상호관세' 위법 판결의 영향은 받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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