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예산만 11조 이상…서울시교육감 레이스 본격 개막
정근식 교육감, 2일 예비후보 등록 예정
서울시교육청 연 예산 11.5조…'교육 소통령'
진보·보수 진영 단일화 한창…이달 윤곽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신청사에서 열린 개청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6.04.01.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21230845_web.jpg?rnd=20260401155640)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신청사에서 열린 개청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6.04.01. [email protected]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근식 교육감은 이날 오후 예비후보에 등록할 예정이다. 예비후보 등록시 교육감 직무는 바로 정지되며, 김천홍 부교육감이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서울시교육감은 막강한 예산과 권한을 갖고 있으며, 다른 시·도교육청 및 교육 정책 전반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어 '교육 소통령'으로 불린다.
올해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약 11조5000억원에 달한다. 노후 시설 개선을 비롯해 노후 학교 개축 및 확충, 안전 시설 개선, 돌봄·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에 들어가는 비용이다.
교육감 선거는 정치적 중립성을 위해 후보자의 당적 보유를 금지하고 있지만 주로 진보·보수 성향 후보로 나뉘며 치열한 싸움이 전개된다.
서울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 기구인 '2026 서울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를 통해서는 정근식 현 교육감과 강민정·강신만·김현철·이을재·한만중 후보 등이 단일화 경선에 참여한다.
추진위는 12일까지 시민참여단 모집을 마감하고, 17~18일에 1차 선거인단 투표, 23일에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결선투표 직후 당선자를 발표하되, 1차 투표 결과 과반수가 넘는 후보자가 나오면 결선투표 없이 후보를 확정한다.
단 아직 시민참여단과 여론조사 비율, 1차 투표에서 여론조사 반영 여부 등에 대해서는 후보 간 미합의 상태이며, 빠른 시일 내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추진위는 밝혔다.
당초 정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최대한 수행한 뒤 예비후보에 등록한다는 방침이었지만, 현 상황에선 선거인단 모집 홍보 활동 등을 본인 이름을 내걸고 할 수 없어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신청사에서 열린 개청식에서 참석 내빈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2026.04.01.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21230848_web.jpg?rnd=20260401155752)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신청사에서 열린 개청식에서 참석 내빈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2026.04.01. [email protected]
수도권 지역 보수 진영 교육감 후보자 단일화 추진 기구인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에서는 지난 2월 27일 5명의 후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가 일정 등의 이유로 김영배 후보가 이탈하면서 류수노·신평·윤호상·이건주 등 후보 4인이 단일화를 추진 중이다.
보수 진영에서는 100%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 후보를 추대하기로 했고 이를 위해 토론회 등을 거쳐 정책과 역량을 검증하기로 했다.
이들은 3월부터 총 3회에 걸쳐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여론조사는 서로 다른 2개 기관에서 각각 진행하며, 2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여론조사 결과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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