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시, 민생경제안심센터 출범…구독·직구 피해 상담

등록 2026.04.02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존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확대 개편

[서울=뉴시스] 민생경제안심센터. 2026.04.02.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민생경제안심센터. 2026.04.02.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신(新)유형 민생 경제 피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기존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를 확대 개편해 민생경제안심센터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는 2012년부터 시민 경제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발생한 불공정 피해를 해결했다. 최근 3년간 총 4만5815건 상담을 처리하고 상담 만족도 94.4%를 기록했다.

온라인 거래 증가와 소비 환경 변화로 구독 서비스, 해외 직구 등 신유형 민생 경제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존 7개 분야(상가 임대차, 가맹·유통, 문화 예술, 대부업, 소비자, 다단계, 선불식 할부 거래)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민생경제안심센터를 통해 신유형·돌발 민생 경제 피해에 대응한다.

사안 발생 시 온라인 전용 상담 창구와 별도 상담 번호를 즉시 개설하고 피해를 접수해 집중 상담한다.

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 인력을 활용해 피해 상담, 내용 증명, 소장 작성 자문 등 법률 지원을 제공한다.

소비자가 직접 권리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 권리 실현 가이드(소액 전자 소송 가이드)'를 제공한다. 해당 가이드는 3000만원 이하 소액 전자 소송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22개 주요 피해별 쟁점을 정리하고 사례 중심 소장 작성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시는 청년층 대상 범죄 피해에도 대응하기 위해 신고·회복을 지원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사이버 사기 등 범죄 피해 신고 연계를 지원한다. 전화와 온라인 창구를 통해 피해 신고와 대응 방법을 안내한다. 심리 회복과 금융 지원 등 회복 과정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민생경제안심센터는 시민이 민생 경제 피해를 입었을 때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상담 창구"라며 "다양한 민생 경제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이 안심하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