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현지진출 K유통·프랜차이즈 여파 예의주시 "현재까지 이상無"
등록 2025.10.15 06:00:00수정 2025.10.15 07:54:24
대부분 마스터 프랜차이즈(MF) 형태로 진출
현지 업체가 브랜드 운영 맡는 방식
"현재까지 영향 없어…사태 예의주시"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10/11/NISI20251011_0001963668_web.jpg?rnd=20251011233153)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최근 들어 캄보디아에서 실종·납치되는 한국인들이 급증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만 대부분 업체들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방식으로 현지 업체를 통해 캄보디아에 진출한 상황이라 큰 영향은 없는 상황이다.
15일 외교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 신고 건수는 2022~2023년 연간 10~20건 수준에서 지난해 220건, 올해는 지난 8월까지 330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들어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 사건이 급증하자, 현지에 진출한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최근 K푸드 열풍에 힘입어 동남아 등 해외 진출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캄보디아에 진출한 업체들은 SPC파리바게뜨, 제너시스BBQ치킨, 롯데리아, CJ푸드빌 뚜레쥬르 등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비롯해 신세계그룹 계열 편의점 이마트24 등이 있다.
![[서울=뉴시스]이마트24는 지난해 2월 사이한 파트너스(SAIHAN Partners)와 캄보디아 현지 진출을 축하하는 세리머니를 개최했다.2024.02.02.(사진=이마트24 제공)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2/02/NISI20240202_0001472741_web.jpg?rnd=20240202083122)
[서울=뉴시스]이마트24는 지난해 2월 사이한 파트너스(SAIHAN Partners)와 캄보디아 현지 진출을 축하하는 세리머니를 개최했다.2024.02.02.(사진=이마트24 제공)[email protected]
메가MGC커피 역시 최근 캄보디아 진출을 확정지었으나, 매장 오픈은 내년으로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라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건들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이들 업체들은 모두 현지 업체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진출한 상황이라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란 본사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에 해당 지역 내 가맹점 운영권을 판매하는 사업 형태를 말한다.
본사가 직접 진출하지 않고 현지 업체가 해당 브랜드를 운영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한 대부분 업체들은 브랜드 운영을 현지 업체가 모두 담당하기 때문에 현지 주재원을 둘 필요성도 없다.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는 "아직까지 캄보디아 현지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은 없다"며 "다만 캄보디아 현지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만큼 사태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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