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소상공인 축제·ON골목페스타 잇따라 열린다

18일 양주근린공원서 소상공인 축제

19일부터는 골목상권 소비 촉진 행사

[양산=뉴시스]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만남의 축제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5.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양산시는 오는 18일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 주최, 양산시 후원으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만남의 축제를 양주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19일부터는 서창동 삼호로 일원에서 제4회 온(ON)골목페스타-다시온(ON)웅상을 열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만남의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메인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쉐프들의 음식 경연'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쉐프들이 개성과 맛을 담은 요리를 선보이고, 시민과 전문가가 직접 시식·평가에 참여해 우승업체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새로운 맛을 경험하고, 소상공인의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축제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 다문화 체험 부스, 지역 예술가 공연,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9일부터 11월2일까지는 '제4회 온(ON)골목페스타-다시온(ON)웅상'이 서창동 삼호로 일원에서 열린다.

[양산=뉴시스] 제4회 온골목페스타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5.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 기간 참여 점포에서 양산사랑카드로 결제하는 시민에게는 기본 적립률(13%)보다 높은 15%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참여 점포의 5% 자체 할인도 추가 적용된다.

특히 페스타 첫날인 19일에는 웅상센텀프라자 옥외주차장에서 온(ON)골목 콘서트가 열려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홍보 부스가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두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골목상권 공동체의 결속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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