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쿠바 "미 고속정 타고 공격한 자들, 쿠바서 도망간 반정부 세력 10명"

등록 2026.02.26 18:09:33수정 2026.02.27 09:06: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하바나=AP/뉴시스]카를로스 페르난데스 데 코시오 쿠바 외무차관이 26일(현지 시간) 하바나에서 고속정 총격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2.26.

[하바나=AP/뉴시스]카를로스 페르난데스 데 코시오 쿠바 외무차관이 26일(현지 시간) 하바나에서 고속정 총격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2.26.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쿠바 정부는 25일 미 플로리다주 등록 고속정에 타고 연안에 접근해서 쿠바 순찰정에 총격을 가한 4명의 쿠바 추방자 4명을 사살하고 6명을 부상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쿠바 내무부는 이 그룹이 쿠바 정부에 반대하는 쿠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는 이전에 공격 모의로 수배 당한 전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위장을 하고 공격용 라이플, 권총, 수제 폭발물, 탄도 조끼 및 망원경 등을 갖춰 미국에서 출발했다는 것이다.

미국이 쿠바에 원유를 무상 원조하다시피해온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1월 3일 급습 체포해 미국으로 데려온 뒤 쿠바에 대한 베네수엘라 정부의 원유 지원은 중단되었다.

지난달 29일에는 쿠바와 석유를 거래하는 국가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쿠바는 현재 대중교통·학교·병원·항공·주요 공공서비스 등 사회 기능이 전반적으로 마비된 상태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5일 민간 목적에 한해 베네수엘라산 원유 쿠바 판매를 허용하는 등 일부 제재 완화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