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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사무처장에 신진창 금융정책국장(종합)

등록 2025.10.16 17:44:32수정 2025.10.16 20: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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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서 李정부 금융정책 밑그림 그려

사무처장 시작으로 연쇄 인사 이어질 듯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에 신진창(55) 금융정책국장이 임명됐다.

금융위는 신 국장을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취임 후 첫 1급 인사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전임자인 권대영 부위원장 승진 후 석달여 간 공석이던 사무처장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신 국장은 우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영국 버밍엄대에서 MBA 석사를 취득했다.

행시 40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 서민금융과장, 주영국대사관 참사관, 금융위 중소금융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에는 인수위원회 역할을 했던 국정기획위원회 경제 1분과 위원으로 파견돼 생산적 금융, 소상공인 빚 탕감 등 정부 금융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금융위 금정국장으로 6·27 대출 규제와 10·15 부동산 대책 등을 설계, 가계부채를 안정화하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사무처장 인사가 단행되며 금융위의 연쇄적 인사가 예상된다. 현재 금융위 1급 4명은 전원 사표를 제출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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