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공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 '투게더 페스타'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는 18일 '2025 삼일공고 투게더 페스타(Together Festa)'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투게더 페스타는 학생과 학부모, 동문,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와 축제가 결합된 통합형 행사다.

특히 이번에는 수원시에서 진행하는 축제 플래너즈 학교로 선정돼 지역사회와도 함께한다.

행사는 체육대회와 먹거리, 체험부스, 동아리 공연, 불꽃축제 등으로 이뤄진다. 학생들과 동문이 함께 한 명랑운동회를 통해 세대와 역할을 넘어 함께 뛰고 웃는 모습 속에서 삼일공고만의 끈끈한 공동체 정신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 동문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먹거리 부스와 학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각 전공 학과에서 직접 기획한 체험 부스와 전시 공간을 통해 학생들의 실습 역량을 보여주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장을 만들 방침이다.

운동장에 설치된 무대에서 재학생 동아리 공연과 교사·동문 공연, 학부모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동문회가 적극 후원한 다양한 선물도 있다.

장성은 교장은 "이번 투게더 페스타는 삼일공고의 학생, 학부모, 동문, 교직원이 하나의 공동체로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속에서 학생들의 성장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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