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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성료…호남 첫 LPGA '흥행'

등록 2025.10.20 14:10:14수정 2025.10.20 15: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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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한국 선수 우승, 6만여 갤러리 환호

프리미엄 라운지 완판, 골프 축제 흥행 견인

BMW i7 30주년 모델·뉴 M5 투어링 첫 공개

[서울=뉴시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국내 유일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대회 진행 모습. (사진=BMW 코리아 제공) 2025.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국내 유일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대회 진행 모습. (사진=BMW 코리아 제공) 2025.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국내 유일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가 4년 만에 한국 선수 챔피언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렸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전국 주요 명문 코스를 순회하며 개최돼 지역 경제와의 상생은 물론 국내 골프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호남 지역에서 처음 열린 국제 골프 대회로, 지역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총 6만599명의 갤러리가 찾았다. 파이널 라운드 하루 동안만 3만여명이 몰리며 국내 최고의 골프 축제다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의 흥행에는 새롭게 선보인 관람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했다. BMW는 옥토버페스트 라운지와 엑설런스 라운지 패키지를 마련해 프리미엄 관람 경험을 강화했으며, 원거리 팬을 위한 1박 2일 갤러리 티켓은 조기 매진됐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BMW 브랜드의 품격과 스포츠 이벤트의 완성도를 동시에 체감했다.

BMW 코리아는 관람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8번홀 홀인원 선수 맞히기 이벤트에서는 뉴 MINI JCW 컨트리맨을 경품으로 제공했으며, 스탬프 투어와 퍼팅 게임, BMWxWAAC 협업 제품 전시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갤러리 플라자 전시장에서는 i7 xDrive60 BMW 코리아 3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이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 이 모델은 국내 최초로 ‘BMW 인디비주얼 마뉴팍투어(Manufaktur) 프로그램을 적용해 장인정신과 희소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대미술 작가 이건용과 협업한 i7 M70 xDrive 아트 래핑 작품, 고성능 왜건 뉴 M5 투어링, 올-일렉트릭 MINI JCW 에이스맨 등도 함께 전시됐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이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역 사회와 팬,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가는 골프 축제"라며 "앞으로도 국내 골프 문화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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