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임시회 폐회, 안건 28건 처리

최은순 의장 "시민 중심 실질적 의정활동 이어가겠다"

[보령=뉴시스] 보령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폐회식 모습. (사진=보령시의회 제공) 2025.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는 27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민 복지 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2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했다.

처리된 조례안들은 ▲산후조리비용 지원 ▲가족돌봄지원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다.

이날 '2025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도 상정돼 17개 주요 사업장 점검 결과와 개선 의견이 공유됐다.

최은순 의장은 "이번 회기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조례안을 심의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 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웅천파크골프장 조성 등 일부 지연 사업에 대해서는 시민의 뜻이 신속히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주요 현안 점검을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실질적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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