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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차 소비쿠폰 지급률 97%…'31일 마감' 신청독려

등록 2025.10.28 14: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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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전북 진안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 전북 진안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31일 마감 예정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신청이 다가오면서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한 방문 안내 등 막바지 신청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이날 기준 97% 이상 지급률을 기록했다. 군은 아직 쿠폰을 받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차 소비쿠폰 지급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군민 등 신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군은 신청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마을 방송과 개별 연락을 실시하는 등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 미신청자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상위소득 10%를 제외한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촉매제"라며 "2차 신청 마감 전에 모든 군민이 꼭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2차 쿠폰에 한해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1차와 2차 모두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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