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중구, 몽골 에르데네트시와 의료관광 확대 등

[대구=뉴시스] 대구 중구는 몽골 에르데네트시 뱜바다시 조릭트바야르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만나 의료관광 협력 강화에 나섰다. (사진=대구 중구 제공)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는 몽골 에르데네트시 뱜바다시 조릭트바야르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만나 의료관광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중구청을 방문한 대표단은 현재 진행 중인 에르데네트시 공무원 대상 의료관광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에르데네트시는 매년 100여 명의 소속 공무원을 한국으로 파견해 건강검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구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달서 반려견 놀이터(성서공단로 287)에서 '2025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대구 달서구 제공)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달서구, 11월1일 반려견 놀이터서 '반려가족 축제' 개최

대구 달서구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달서 반려견 놀이터(성서공단로 287)에서 '2025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반려인·비반려인 간의 소통·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반려가족 힐링콘서트 ▲개통령 퀴즈왕 ▲보여줘 퍼포멍스 ▲K1 반려견 퍼포먼스 공연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구=뉴시스] 대구 달성소방서는 실전형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대상으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대구 달성소방서 제공)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난대응능력 강화…달성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대구 달성소방서는 28일 실전형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대상으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뒷산에서 실화에 의한 산불이 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건물로 연소가 확대되어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복합재난상황으로 실시됐다.

훈련에는 달성소방서, 대구광역시, 달성군청, 달성경찰서 등 16개 기관에서 280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등 36대의 장비를 동원해 각본 없는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대구=뉴시스] 대구 중부소방서는 지역 내 (구)대구백화점에서 대형 건축물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대구 중부소방서 제공)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중부소방서, 대형 건축물 재난 사고 대응 훈련

대구 중부소방서는 28일 지역 내 (구)대구백화점에서 대형 건축물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

백화점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진 훈련에는 중부소방서를 비롯해 관할 119안전센터, 구조대 등이 참여했으며 인명구조 및 비상탈출, 고립소방관 구조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고립소방관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으며 구조대에서 FD-CPR을 선보여 훈련 참여 부서에게 고립소방관을 구출하기 위한 절차도 교육했다.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국회도서관 분관 유치 및 건립 방안 연구회'는 28일 제315회 달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연구활동 결과보고서가 심의·의결돼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대구 달서구의회 제공)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달서구의회, 국회도서관 분관 유치 및 건립 방안 심의·의결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국회도서관 분관 유치 및 건립 방안 연구회'는 28일 제315회 달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연구활동 결과보고서가 심의·의결돼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국가문헌 보존공간 확보와 지역 정보격차 해소, 지식 접근성 향상 및 문화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자 달서구에 국회도서관 대구분관 유치 및 건립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치 후보지로 지역 내 월배차량기지 후적지 등을 검토하고, 한실들 일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 및 활용 방안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제시했다. 사업비 추정과 생산·고용 유발 효과 분석 결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뉴시스] 대구 안실련이 엑스코선 AGT 경전철 도입을 전면 백지화하고 본래 취지에 맞게 역사 선정 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 3호선 모노레일 사진. (사진=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제공)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실련, 도시철도 4호선 AGT 추진 전면 중단요구 성명 발표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구안실련)은 28일 대구시가 도시철도 4호선 차량 시스템을 기존 모노레일 방식에서 AGT(철제차륜 경전철) 방식으로 일방적 결정으로 변경 추진하자 전면 중단을 요구했다.

대구안실련은 시에서 교통 전문가 의견과 주민 공청회 결과를 무시하고 AGT 방식 추진(환경영향평가 설명회)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공익을 현저히 해하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시 지방자치법에 따른 주민감사 청구 및 주민소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중국인 단체관광객 대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이 시행되는 첫날인 29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모바일 간편결제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2025.09.29. [email protected]

◇중국인 무비자 입국 한 달째…지역 상인들 체감 못 해

정부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대구 중구 상권은 여전히 조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구 중구 상인회 등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이 늘었다는 소식만 들려올 뿐, 실제 매출에는 큰 변화가 없다.

지역 상인 대부분은 무비자 제도의 영향이 지역 상권에 가시적으로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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