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고추장 떡볶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가

[순창=뉴시스] 지난해 열렸던 순창군의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방문객이 주문한 떡볶이를 최영일 군수가 그릇에 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순창하면 고추장, 고추장 대표음식은 떡볶이'이란 콘셉트로 매년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를 열고 있는 전북 순창군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순창고추장떡볶이를 들고 참가한다.

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은 30일부터 11월3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순창의 전통 장류를 포함한 발효 식문화와 함께 최근 주목받고 있는 K-푸드의 중심 음식인 떡볶이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순창의 발효식품은 물론 순창 관광굿즈 전시와 행사 안내 등 지역 관광자원의 다양성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11월15일과 16일 이틀간 순창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에 대한 사전 홍보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특히 발효문화와 연계된 관광 콘텐츠를 동시에 전달함으로써 순창을 단순한 식품 생산지가 아닌 '체험하고 즐기는 발효도시'로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발효관광재단 관계자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가와 더불어 광주 롯데아울렛 팝업스토어 운영은 순창의 발효문화와 K-푸드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순창 고유의 식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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