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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농촌혁신전략 연구회, 맞춤형 농촌 발전 해법 제시

등록 2025.10.30 14: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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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별 여건 분석 기반, 지속가능한 농촌 재구조화 방안 모색

김제시의회 농촌혁신전략 연구회, 맞춤형 농촌 발전 해법 제시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김제시 맞춤형 농촌혁신전략 연구회’가 30일 최종 보고회를 열고 지역 농촌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전수관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병철·오승경·김주택·양운엽·황배연 의원 등 경제도시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제이비마이스 한성천 대표와 채병선 교수는 최종 보고에서 김제시 읍·면별 인구 고령화율, 빈집 분포, 농업 구조 변화 등 지역 여건을 종합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농촌 재구조화와 맞춤형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 심화와 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 중심지 기능 강화 ▲생활SOC 확충 ▲스마트농업 전환 ▲귀농·귀촌 인프라 조성 등의 실행 과제를 제안했다.

연구회 의원들은 “연구를 통해 도출된 전략을 정책화해 김제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며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전수관 대표의원은 “그간 김제 농촌의 현실과 과제를 면밀히 살펴왔다”며 “이번 연구가 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구체화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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