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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지원청, 서촌초서 지자체 돌봄센터 개설 협약

등록 2025.10.31 17: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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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시흥교육지원청은 31일 관내 서촌초교에서 임병택 시장(사진 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협력 돌봄센터 개설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사진=시흥교육지원청 제공). 2025.10.31.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시흥교육지원청은 31일 관내 서촌초교에서 임병택 시장(사진 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협력 돌봄센터 개설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사진=시흥교육지원청 제공).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교육지원청은 31일 서촌초교에서 지자체 협력 돌봄센터 개설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 3월 서촌초교에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진행했다.

해당 센터는 이중언어 사용자인 다문화 학생을 위한 심리 안정과 언어치료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문화 중점 돌봄센터'로 조성된다.

협약식에는 채열희 교육장과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 의회 의장, 김종배 경기도의원, 이정설 서촌초등학교 교장, 지역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학기 중은 물론 방학 기간에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맞벌이 학부모들을 위해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돌봄 센터는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 서촌초교가 함께 추진하는 '시흥 형 돌봄 모델'의 하나로, 지자체-교육청-학교가 협력해 센터 공간을 마련하고, 시설 설치 등 운영 전반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건강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주 배경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촘촘하고 특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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