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내년 1~8월 중·고졸 검정고시반 2개 과정 운영
오는 28일까지 교육희망자 모집

삼척시 2026년 중·고졸 검정고시반 운영 안내 포스터.(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학력 미취득 시민들의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도 중·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
시는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중졸반과 고졸반 등 2개 과정을 개설해,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검정고시 대비 교육을 지원한다.
수업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되며, 연 2회(4월·8월 예정) 열리는 검정고시에 맞춰 체계적인 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검정고시반 운영은 여러 사정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시민들에게 ‘다시 배우는 기회’와 ‘자기 성장의 발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배움의 열정을 가진 성인 학습자들이 학력 취득은 물론, 사회 참여와 자존감 회복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 모집은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삼척시 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검정고시반 운영을 통해 배움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원하는 학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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