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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차 훔쳐 운전, 순찰차 들이받은 40대

등록 2025.11.03 11:29:25수정 2025.11.03 12: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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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

[그래픽=뉴시스]

[시흥=뉴시스] 양효원 기자 = 만취 상태로 차량을 훔쳐 몰다가 순찰차까지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35분께 시흥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키가 꽂혀 있던 스타렉스 차량을 훔쳐 몰고 다니다가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차량을 몰고 나오다가 택시와 사고가 났는데, 택시기사가 A씨의 음주 사실을 눈치 채자 차량에 올라 타 도주했다.

이후 A씨는 차량을 몰고 다니다가 오토바이와 SUV, 순찰차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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