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종합스포츠파크 조성 속도낸다…국비 40억 확보
문체부 '내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선정
![[순천=뉴시스] 순천 팔마종합운동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3/NISI20251103_0001982856_web.jpg?rnd=2025110316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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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주관 '내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공모 선정은 순천시가 토지 매입비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보상 절차를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 준비에 나선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시는 단순한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용지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 의지와 행정 신뢰도를 입증했다. 또 이 같은 준비가 이번 국비 산정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시는 국비 확보를 기반으로 내년 1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하고 보상·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또 남해안 남중권 스포츠·문화 허브 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굳힐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 선정은 시민과 체육단체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늘어나는 스포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체육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종합 스포츠파크 사업은 안풍동·대룡동 일원 약 32만㎡ 부지에 복합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남해안 남중권 체육 인프라 거점이자 생활 및 전문체육이 공존하는 광역 스포츠 허브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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