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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정례회 6일 개회, 43일간 예산 심의·행정 감사

등록 2025.11.05 14: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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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의회 전경. 뉴시스DB. 2025.11.05.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대구시의회 전경. 뉴시스DB. 2025.11.0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제321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6년도 대구시 및 시교육청의 예산안 심사, 조례안 심의 등 43일간의 회기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2026년도 대구시 및 시교육청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해 ‘2025년 대구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8건, 제·개정 조례안 21건, 동의안 2건, 계획안 5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3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6일에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한다. 이날은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시교육감의 시정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어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상임위원회별로 지난해와 올해 시정 전반에 대해 대구시청 및 시교육청의 산하 사업소와 공공기관 등 71개소를 감사한다.

시의회는 이번 감사에서 위법·부당한 행정 사례를 면밀히 조사해 철저히 책임을 묻는 한편, 불합리한 사항의 개선을 통해 시민 중심의 시정이 실현되도록 유도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소관 제·개정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를 하고 25일부터 27일까지는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마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 검토와 조정이 진행된다.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을 실시하고 각 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한다.

또한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별 심사가 예정돼 있다.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8일부터 14일까지 예결위의 면밀한 검토와 조정을 거쳐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1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한다. 이어 16일부터는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검토한다.

18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의 건과 조례안 등 안건을 최종 처리하며 2025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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