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구 '홍콩골목' 개장 한 달, 이용객 1만7000명 등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는 충장로 일대에 조성한 이색 테마거리 '홍콩골목'이 개장 한 달 째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야간관광과 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는 새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 광주 동구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01985172_web.jpg?rnd=20251105163814)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는 충장로 일대에 조성한 이색 테마거리 '홍콩골목'이 개장 한 달 째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야간관광과 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는 새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 광주 동구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로 일대에 조성한 이색 테마거리 '홍콩골목'이 개장 한 달 째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일 개장 이후 한 달 동안 홍콩골목 내 식당 이용객은 총 1만7210명, 입점한 4개 점포의 월 매출은 3억2690만 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골목에는 홍콩식 샤브샤브 전문점, 양꼬치 전문점과 위스키 바 등 4곳이 운영 중이다. 평일 평균 500명, 주말에는 7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구는 홍콩거리 홍보 차원에서 오는 21일 광주 러닝크루 '런투유(Run to You)'와 협업한 DJ 파티형 러닝 이벤트 '홍콩런(Hong Kong Run)'을 개최한다.
또 공동주택 미디어보드 영상홍보, 인플루언서 숏폼 제작 등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동구, 치매 환자 실종 예방 교육
광주 동구는 지난 4일 주민과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실종 예방 교육 및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치매환자 실종 시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 과정에서 동구는 실종 예방 교육 및 역할극을 통해 실종 신고-상황 전파-수색-발견-보호자 인계 등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종 치매 환자를 신속하게 찾는 과정을 연출했다.
또 실종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가상의 치매 환자가 동구청을 배회하는 상황을 설정하고 직원들이 환자 발견 시 QR코드를 통해 실종 신고, 경찰에 인계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스마트 태그와 배회 인식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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