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골관절염 신약, 유럽시장 공략준비 박차"
바이오 유럽 참가…상용화 계획 공유
![[서울=뉴시스] 바이오 유럽에 참석 중인 코오롱티슈진 전승호 대표이사 (사진=코오롱티슈진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01985198_web.jpg?rnd=20251105165139)
[서울=뉴시스] 바이오 유럽에 참석 중인 코오롱티슈진 전승호 대표이사 (사진=코오롱티슈진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코오롱티슈진이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TG-C '의 상용화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오롱티슈진은 3~5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2025 바이오 유럽(BIO EUROPE)'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세계 제약 바이오 기업과 업계 전문가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문 콘퍼런스다.
코오롱티슈진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미국에서 진행 중인 TG-C의 임상 진행 경과와 상업화 일정 등을 공유했다.
전승호 대표는 "지난 6월 바이오 USA 참가 이후 그 연장선상에서 TG-C의 상업화를 전제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유럽 지역은 TG-C가 상업화 될 경우 라이선스 아웃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무릎 골관절염을 비롯한 고관절, 척추 적응증도 주요한 협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TG-C는 현재 임상 3상 투약을 마치고 임상결과를 분석하는 절차를 앞두고 있다
무릎 골관절염은 현재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시장으로 수술 외에는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수술 이전까지 진통제 및 히알루론산 주사제 등 단기적 보존치료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TG-C는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통증 완화와 기능을 개선하고 나아가 구조적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근본적 치료제(DMOAD)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