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설' 신지애,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첫날 단독 3위
야먀시타 등 공동 선두에 한 타 밀린 단독 3위
![[서울=뉴시스]KLPGA 투어 나선 신지애. (사진=KLPGA 투어 제공) 2025.04.06.](https://img1.newsis.com/2025/04/06/NISI20250406_0001810720_web.jpg?rnd=20250406174415)
[서울=뉴시스]KLPGA 투어 나선 신지애. (사진=KLPGA 투어 제공) 2025.04.06.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 신지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본 대회에서도 순항을 펼쳤다.
신지애는 6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그는 공동 선두에 오른 야마시타 미유와 하타오카 나사(이상 일본)에 한 타 밀린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4위 야마시타는 이번 대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토토 재팬 클래식은 LPGA 투어 '가을 아시안 스윙'의 마지막 대회다.
LPGA 투어는 10월 초부터 중국,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지역 대회 일정을 소화해 왔다.
아시안 스윙을 마친 뒤에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안니카 드리븐,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으로 올 시즌 일정을 마무리한다.
2020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신지애는 5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박금강과 이정은, 전미정은 이날 3언더파 69타를 작성해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선우(2언더파 70타)는 공동 25위, 이민영과 이소미(이상 1언더파 71타)는 공동 38위로 뒤를 이었다.
윤이나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기록, 강혜지 등과 함께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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