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성권 "정당 가리지 않고 충분 소통해야" 지적에 김민석 "고려하겠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첫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5.11.06.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6/NISI20251106_0021046609_web.jpg?rnd=20251106105116)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첫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5.11.06. [email protected]
이 의원은 이날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대통령도, 총리도, 장관이나 정치권 모든 분이 국론 통합, 국민 통합을 위해 매진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부산 타운홀미팅과 지난 9월 강원 타운홀미팅에서 야당 소속 광역단체장의 발언을 제한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강원)도민들이 지역의 현안과 관련해 질문해서 강원지사가 답하려는데 대통령께서 물리쳤다"며 "부산에서는 (시민이) 시장을 지목해서 현안사업으로 가장 큰 관심을 가진 해수부 이전과 관련해 '부산시는 무슨 대책을 마련하는지' 물었는데 대통령께서 '다음에 하라'고 했다"고 했다.
이 의원은 김 총리에게 "국민을 통합해야 할 인물이 대통령이라 생각하는데 안타깝게도 타운홀미팅을 하면서 특정 정당에는 기회를 주고, 특정 정당은 주지 않는 모습으로 외연화돼 있다"며 "어떤 마음인지는 모르지만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김 총리는 "저 때 상황을 정확히 모르는데 세팅 자체가 대통령 나름의 기준은 있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신 지적에 대해서 어떤 상황에서든 정당을 떠나 얘기할 수 있겠다. 고려하는 것도 괜찮겠다"고 대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