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로 착각 '탕'…한밤 여수서 70대 엽사 오발로 사망

[여수=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여수에서 멧돼지 퇴치 활동을 하던 70대가 동료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8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18분께 여수시 둔덕동 한 야산에서 A(70대)씨가 B(50대)씨가 쏜 총에 맞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들은 유해조수로 지정된 멧돼지를 잡던 중이었다.
경찰은 B씨가 A씨를 멧돼지로 착각해 총을 잘 못 쏜 것으로 보고 그를 업무상과실차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