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정책자문위 출범…위원장에 은희경 작가
문체부 장관 직속 정책자문위원회…9개 분과별 수시 회의
최휘영 "대중문화교류위와 함께 문화에술정책 소통 플랫폼"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은희경 작가가 30일 서울 마포구 디어라이프에서 장편소설 '새의 선물' 100쇄 기념 개정판 출간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새의 선물'은 1995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으며 제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이다. 2022.05.30. pak7130@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5/30/NISI20220530_0018864005_web.jpg?rnd=20220530114834)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은희경 작가가 30일 서울 마포구 디어라이프에서 장편소설 '새의 선물' 100쇄 기념 개정판 출간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새의 선물'은 1995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으며 제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이다. 2022.05.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한다.
문화예술정책자문위는 문체부 장관 직속 정책자문위원회다.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지원 방안과 문화창조 산업 생태계의 토대를 탄탄하게 하기 위한 정책, 청년 예술인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제들을 논의하게 된다.
위원회는 문학, 연극·뮤지컬, 클래식 음악·국악·무용, 미술, 대중음악, 영화·영상, 게임, 웹툰·애니메이션, 출판 등 9개 분과로 구성됐다.
지난달 1일 출범한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대중문화산업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꾸려진 것과 달리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문화예술생태계를 구성하는 창작자, 학계, 업계, 평론가 등 각 분야 전문가 90명이 위촉됐다.
얀 디륵스 가천대 유럽어문학과 부교수, 신춘수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회장, 뮤지컬 배우 최정원, 무용수 최호종, 국립창극단 창악부 단원 김준수, 김주원 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 대표 겸 예술감독, 이성훈 한국화랑협회 회장, 작곡가 윤일상 등이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위원장은 '새의 선물', '아내의 상자' 등을 쓴 은희경 작가가 맡는다.
임기는 1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회는 보다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분과별 수시 회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가 이미 꾸려진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함께 문화예술 정책 소통을 위한 양대 플랫폼으로 실질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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