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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물품구매 사칭 사기' 주의 당부

등록 2025.11.10 1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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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이 도내에서 물품구매 사칭 사기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3일 구미에서는 A중학교 행정실 직원을 사칭한 자가 소방 관련 업체에 전화 후 방수포 30개를 대리 구매해 주면 나중에 대금을 지불해 주겠다고 속여 4600만원을 편취한 사건이 있었다.
 
지난달 24일 포항에서는 대구시청 직원을 사칭한 자가 도·소매업체에 전화해 대학교에 납품할 공기호흡기를 대리 구매해 주면 나중에 대금을 지불해 주겠다고 속여 3100만원을 받아 챙긴 사건도 발생했다.

경찰은 이 같은 물품구매사기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각 경찰서 지능팀을 수사전담팀으로 지정하고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된 범죄에 대해서는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를 전담팀으로 지정했다.

또 도내 시·군 담당자 및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핫라인을 구축, 물품구매사기 발생 시 실시간 전파를 통해 사기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물품구매 사칭사기는 주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위와 같은 전화를 받은 경우 전화한 자가 전송한 연락처가 아닌 인터넷이나 114 등으로 확인되는 해당 기관에 전화해 신분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량 주문 시 선결제나 예약금 등을 요구하고 대리 구매를 요구할 경우 물품구매사기 의심하기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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