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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기후부 장관상 수상

등록 2025.11.10 17: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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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시상식

장세일 영광군수(가운데)가 직원들과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수상을 자축하는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세일 영광군수(가운데)가 직원들과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수상을 자축하는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최근 경기 화성시 정조효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단체를 포상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영광군은 재생에너지 자립률 104% 달성, 주민 참여와 개발이익 공유 조례 제정, 주민 주도형 발전사업 활성화 등 정책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염산면 월평마을 3메가와트(㎿) 규모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는 주민이 56% 지분을 소유, 28가구에 발전 수익을 배분하는 모델로 주목받았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 군 주도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마을단위 태양광 구축,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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