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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세계선수권 여자 공기권총 10m 단체전 동메달 획득

등록 2025.11.11 11:23:04수정 2025.11.11 11: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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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합계 금 2·은 2· 동 2

[서울=뉴시스] 한국 사격,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공기권총 10m 단체전 동메달 획득. 왼쪽부터 양지인, 김보미, 오예진.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 사격,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공기권총 10m 단체전 동메달 획득. 왼쪽부터 양지인, 김보미, 오예진.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사격이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공기권총 10m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오예진(IBK기업은행), 김보미(부산시청), 양지인(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은 지난 10일(한국 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올림픽시티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3일 차 여자 공기권총 10m 단체전에서 1729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세계 신기록을 쓴 1위 중국(1752점)과 2위 인도(1740점)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날까지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모두 2개씩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순위 3위에 올랐다.

오예진, 김보미, 양지인은 본선에서 각각 578점(12위), 576점(16위), 575점(20위)을 쐈으나, 3명 모두 상위 8명까지 진출하는 결선에 오르진 못했다.

579점으로 결선행 막차를 탄 8위 셰발 일라이다 타르한(튀르키예)과 12위 오예진은 불과 1점밖에 차이 나지 않을 만큼 치열한 승부였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70개국의 선수 720명이 참가했다.

대회 4일 차인 11일엔 남자 50m 소총3자세, 공기권총 10m 혼성 단체전이 열린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오예진(공기권총 10m)과 양지인(25m 권총)은 오는 13일 25m 권총에서 다시 메달 사냥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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