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수확기 맞아 일손 부족 농가 돕기 나서
![[진주=뉴시스]진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1/20/NISI20241120_0001707906_web.jpg?rnd=2024112009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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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진주시가 가을 수확기를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진주시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11월 말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관내 농업인 중 고령농이나 장애인, 부녀자, 독거농가 등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잦은 이상기후로 농작물 생육이 부진하고 수확이 지연된 데다,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이 겹치면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고 있다.
이에 시는 읍·면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가 수요를 조사하고,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군부대 등과 연계해 농번기 인력 지원에 나서 농가의 적기 영농을 돕고 있다.
12일에는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 명이 명석면 오미리 대봉감 재배 농장을 찾아 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진주시 관계자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많은 기관과 단체가 관심을 가지고 일손 돕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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