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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로 간 박완수 지사,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등록 2025.11.12 15: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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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예결위장 만나 주요 국비사업 지원 건의

거제~마산 국도5호선, 김해~밀양 고속도 건설 등

[서울=뉴시스]박완수(왼쪽) 경남도지사가 12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결위원장에게 주요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1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완수(왼쪽) 경남도지사가 12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결위원장에게 주요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11.12.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12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에 앞서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건의한 주요 국비사업은 거제~마산(국도 5호선) 도로 건설 100억 원,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20억 원,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20억 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조사·분석 용역 2억 원, AI 기반 친환경 양식 스마트 관리센터 구축 40억 원, 미래형 비행체 안전성 평가 AI 플랫폼 구축 15억 원 등이다.

박 지사는 "경남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특히 김해~밀양,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필요성이 입증된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 "거제~마산(국도 5호선) 도로 건설과 관련한 거가대교 손실보전금 문제도 도의회에 의안을 상정해 조속히 해결할 예정"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예결위 심사부터 본회의 의결까지 서울세종본부에 국회상황실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공조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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